Que Sera Sera
플라톤 아카데미 제5강 - 감정 조절: 차드 맹 탄(구글), 행복을 훈련하라 본문
차드 맹 탄
구글 명상 전문가
전 구글 엔지니어
SIYLI (내면검색연구소) 회장
Peacejam의 십억개의 평화운동 공동회장
Stanford University 연민과 이주의센터 창립후원자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저자
사실 무려 2014년 강연이지만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TV에서 재방송을 보고 너무 좋은 내용이라 노트북을 켰다. 어째서 2019년에 2014년 강연을 재방송으로 틀어 주는지는 조금 의문이긴 하지만 덕분에 잘 보게 되었습니다.
핵심:
"EQ가 행복을 위한 공식이라면 행복 역시 우리가 훈련할 수 있다."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에서 뇌의 기능과 구조가 바뀐다.
▷ 훈련해서 뇌의 구조를 바꾸면 행복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그럼 어떻게 EQ 를 훈련하는가?
1. 주의 집중 훈련(attention training)
: 평온하고 명료한 정신 상태를 원할 때마다 그렇게 만드는 능력을 기른다
주의력을 단련시키면
1. 상당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평온하므로.
2.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어떠한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에 내가 어떻게 반응할 지 선택할 자유와 힘이 발휘된다."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
3. 결국 선택권, 힘, 자유가 생긴다.
->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익숙해지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행복해지기 시작한다.
* 행복은 추구할 필요가 없다.
행복은 나와 상관 없이 이미 존재하고, 내가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다.
훌륭한 것을 이루기 위해 행복을 이용해야 한다.
* "마음 챙김(mindfulness)"
: 의도적으로 집중하기. 10초동안 호흡에 집중한다. 주의력이 달아나려고 하면 다시 집중하면 된다.
주의력이 달아날 때 다시 잡는 것이 아령을 한 번씩 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복적인 주의력 조절 훈련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 그러면 숙달된다.
2. 자기인식 및 자제 훈련
감정은 나를 위주로 한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존의 감정에서 경험의 감정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예: 나는 화가 났다 (i'm angry) 에서 내가 분노를 경험하고 있다(i'm experiencing anger) 로 바꾸기)
그러면 '내 생각이 곧 나인 것은 아니다' 라는 걸 깨닫게 된다.
3. 바람직한 정신 습관 만들기(create useful mental habits) - 친절과 자비
친사회적 정신습관(친절)을 강화한다.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하는 생각: '이 사람이 행복하면 좋겠다'
이런 습관을 들이면 습관이 나의 인격이 되고, 인격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다시 나를 만든다.
남의 행복을 빌어주는 습관을 가지면 나의 행복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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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훈련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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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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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습관이 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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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바뀐 게 없고 나의 생각 하나만 바꾸면 행복해진다.
이상으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일상이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시죠? EQ 역시 훈련이 가능하다고 하니 우리 모두 훈련을 통해 행복한 '나'를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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