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지금 이탈리아가 유럽의 코로나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탈리아 숙소 등에서 머물었거나 이탈리아를 방문한 사람들이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등지를 방문하면서 유럽 코로나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현지 날짜 2020년 2월 25일부로 독일의 이웃국가인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확진자는 독일,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댄 티롤(Tirol)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출처: 슈피겔 오스트리아 확진자 뉴스

티롤(Tirol) 위치 - 구글 지도

 

크로아티아에서는 자그레브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요. 스위스에서는 Tessin (Ticino) 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발생 도시를 지도에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확진자들이 이탈리아를 방문했었다고 하고, 현재 이탈리아 북부 모 호텔 직원이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져 해당 호텔에서 묵었던 주변국 투숙객 역시 감염되지 않았을지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등 주변국 보건당국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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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크게 퍼지면 2차, 3차 감염이 이루어져서 사이즈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것을 국내 뉴스로도 보고 있는데요. 유럽도 이제 안전하지만은 않은가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어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들도 해당 지역을 지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