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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북한 독일대사관 코로나로 임시 폐쇄 차단
평양에 위치한 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독일대사관이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독일 연방 정부 측에서 외교 업무를 중단하고 공관을 닫고 외교관을 비롯한 직원들을 출국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피하느라 그런 것이 아니라 북한 정부의 과한 제한 조치 때문이라고 합니다. 북한도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요, 외교관들에게는 다소 일방적인 방식을 택했습니다. 북한에 있는 모든 대사관 직원들을 전부 격리시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도 못하게 하고 어떠한 교통수단도 사용할 수 없게 하며,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도 탈 수 없게 조치했습니다. 감염 위험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말이죠. 이에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은 평양 외교 지역 밖을 벗어날 수가 없었고, 이 조치는 처음엔 30..
독일소식
2020. 2. 28.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