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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 코로나 made in china (중국산 코로나) 해석 독일 반응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spiegel) 에서 일을 냈습니다. 바로 이번 호 슈피겔 잡지 표지에 방독면을 쓴 사람을 잡고 제목을 으로 단 것입니다. 모델이며 부제까지 로 달아 완벽한 비판적 어조를 완성했습니다. 정치 풍자에 특화된 잡지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중국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쾌할 수 있는 말이지요. WHO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2019-nCoV 로 정식 표기하고 여러 언론에서도 지역감정을 일으키지 않도록 '우한 폐렴'보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메이드 인 차이나라뇨. 단순한 '중국발'이 아닌, '중국산'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겨냥한 표현입니다. 주독중국대사관에서는 바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중국 대사관은 '경멸(despise)한다'라는 표현을..
독일소식
2020. 2. 3.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