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뜻 이유 논란 정리

 

 

 

도도맘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왠지 도도한 엄마 라는 뜻으로 연결돼서 생각나시지 않나요? 하지만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도도맘이라는 말이 온라인에 돌기 시작한 것은 최근 일이 아닙니다. 무려 2015년부터였는데요. 

 

 

사건

 

2015년 당시 사건이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던 일반인 김미나씨가 변호사 강용석씨의 사건 의뢰인이 되었고, 이후 변호사 강용석씨와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불륜 진위 여부가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미나씨의 당시 남편이 변호사 강용석씨를 고소했고, 변호가 강용석씨 역시 김미나씨의 남편을 고소했으나 결과적으로 변호사 강용석씨가 김미나씨의 남편에게 위자료를 물어주게 되며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김미나씨는 원래 일반인이지만 방송도 타고 얼굴이 많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과거 김미나씨의 남편은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미나씨는 오히려 진실을 밝히고 당당하려면 얼굴 공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일반인이 너무 공인처럼 공개가 많이 되었다면 불편하긴 했을 것 같습니다.  

 

 

출처: MBN 뉴스 김미나씨 2015년 단독 인터뷰 유튜브 공개분 중

 

 

도도맘 뜻

 

 

도도맘은 김미나씨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이름에 도도맘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실 이것 외에는 정확히 알려지거나 본인이 언급한 팩트는 없습니다. 김미나씨가 운영하던 블로그의 이름에 도도맘이 들어간다는 점은 본인이 언급했고요. 이 외에 김미나씨의 아들분 이름에 '도'라는 글자가 들어간다는 점도 알려져 있으나 사실 확인이 된 바는 없고, 단어 '도도하다'의 의미로 썼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 역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김미나씨 본인은 도도맘보다는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기를 (물론 불리는 것 자체를 원하진 않겠지만 불러야 한다면) 원했던 것 같습니다. 

 

 

출처: MBN 뉴스 김미나씨 2015년 단독 인터뷰 유튜브 공개분 중

 

 

 

도도맘이 다시 뜬 이유

 

 

도도맘이라는 단어가 다시 뜨는 이유는 2월 4일 오늘자로 <디스패치>에서 과거 일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보도를 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 당시 강용석씨와 도도맘으로 추정되는 김미나씨 간에 오고 간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과거 김미나씨가 제삼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데 이 건을 두고 변호사 강용석씨가 폭행 외에 강제추행죄를 추가하자고 말한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디스패치는 당시 강용석 변호사가 무고를 교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